랄뽕룩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가오는 여름. 안 입는 청바지 리폼하기 ! (levis 501) 손이 잘 안 가는 통크고 기장이 긴 바지 리바이스 501. 38 x 36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바지다. 통이 큰걸 자주 즐기던 옛 나는 이런 바지를 입고 다녔었다. 완전히 힙합 스타일. 근데 어느 순간부터 바지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게 되고 손이 잘 안 가게 되었다. 그래서 이참에 반바지로 만들자고 결정하게 되었다! 잘라보자!! 일단 내가 잘라야 할 기장부터 알아야 한다. 평소 바지 입는 스타일로 입은 뒤 자를 곳을 표시해야 한다. 보통은 분필이나 표시 후 지울 수 있는 무언가로 표시를 해둬야 하지만 나는 그런 걸 찾을 수가 없어서 사인펜으로 대체했다. 세탁하면 없어지겠지... 시원하게 가위로 뚝딱뚝딱 잘랐다. 물론 삐뚤빼뚤은 기본이다. 그래도 다리 한 부분 잘라냈다고 옷이 너무 가벼워졌다. 헤헤. 기.. [폴로 랄프로렌] 폴로 빅로고 스웨터 니트 착샷/리뷰 2019년 9월 14일 추석 연휴, 나는 김해 장유 롯데 아울렛에 들렸다. 그곳에서 확 빠져버린 옷을 만난다. 그때 당시 니트 스웨터류에 목이 말라있던 나였기에 구매를 결정하는데는 몇 분이 안 걸렸었다. 나를 빠지게 했던 점은 일단 포니 로고가 아닌 POLO 빅로고인 점이었고, 몸에 열이 많은 나로서는 안쪽에 기모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기모가 아닌 점이었다. 그리고 사이즈도 라지와 엑스라지 사이에서 엑스라지로 약간 오버핏 느낌으로 입어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9월 14일이면 곧 가을이지 않는가! 구입 시기도 너무 적절했다. 내가 알기로는 가격은 169,000원을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른 날에 리뷰하겠지만 그날 입고 간 폴로 스포츠 스윔 팬츠와 너무 잘 어울렸었다. 그렇게 망설임은 5초 정도..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꽈배기 니트 네이비 착샷/리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는데, 그것은 폴로 랄프로렌이다. 사실 폴로 스포츠에 빠져서 빈티지 폴로 스포츠 라인을 모으다가 폴로 랄프로렌까지 사랑하게 되었다.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은 내가 폴로만 입는 걸로 아는 사람이 많다. 맞는 말이다. 내 옷은 거의 폴로 아니면 유니클로니까! 오늘 내 옷장에서 꺼내 온 옷은 사람들이 제일 무난하게 생각하는 폴로 아이템 중의 하나인 폴로 꽈배기 니트, 정식 명칭은 폴로 케이블 니트이다. 케이블 니트, 거의 옷 좀 무난하게 입는다 싶은 사람들은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초가을부터 하나 둘 입고 나오기 시작하며, 번화가에 나가면 네이비는 제일 기본이고 여러 색색깔의 케이블 니트를 볼 수 있다. 사실 클론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입지는 않는다. 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