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출국을 해보자.
어느날 갑자기 그는 세계여행을 가고싶었다. 그래서 다니던 회사도 퇴사하고 떠났다. 비행기표도 급하게 끊고 계획을 세우는 '척' 했지만 큰 계획만 정리해두고 작은 계획들은 세우지 않았다 . 쿄쿄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 여행용 토트백, 힙색까지 총 4개의 가방을 쌌다. 근데 기내 1개, 수화물 1개인지 몰랐다.... 서울에 도착해서 길음에 있는 친구자취방에 가기 전에 성신여대에 있는 윤휘식당에 들렸다. 바질스테이크 정말 맛있더랑,,, 후식 오렌지까지 완벽! 3년 지난 지금도 먹고싶네,,, 나는 밤 비행기여서 친구네에서 잠시 쉬었다. 잠도 자고, 컴퓨터도 좀 하고 그랬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 무게도 재고 밥도 먹었다. 그 와중에 신기한 로봇도 봤는데 자기 알아서 돌아다니면서 질문도 대답하고 충전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