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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계여행 출국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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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그는 세계여행을 가고싶었다. 

 

그래서 다니던 회사도 퇴사하고 떠났다. 비행기표도 급하게 끊고 계획을 세우는 '척' 했지만 

큰 계획만 정리해두고 작은 계획들은 세우지 않았다 . 

짐을 바리바리 쌌다 

쿄쿄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 여행용 토트백, 힙색까지 

총 4개의 가방을 쌌다. 

근데 기내 1개, 수화물 1개인지 몰랐다....

성신여대 윤휘식당 바질스테이크

서울에 도착해서 길음에 있는 친구자취방에 가기 전에 

성신여대에 있는 윤휘식당에 들렸다. 바질스테이크 정말 맛있더랑,,, 

후식 오렌지까지 완벽! 

 

3년 지난 지금도 먹고싶네,,, 

친구 자취방에 있는 모자를 써봤다 ㅎㅎ

나는 밤 비행기여서 친구네에서 잠시 쉬었다. 잠도 자고, 컴퓨터도 좀 하고 그랬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수화물 무게도 재고 

밥도 먹었다. 그 와중에 신기한 로봇도 봤는데 자기 알아서 돌아다니면서 질문도 대답하고

충전도 하더라,,,신기방기 

 

밥먹고 양치할 겸 인천공항 터미널 화장실은 어떤가 구경도하고

발권을 했다.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했고, 아부다비를 경유해서 더블린,아일랜드로 향하는 여정이다

8시간 비행 6시간인가 대기하다가 다시 8시간 비행으로 알고 있었다.

 

헤드셋도 써보고 신난거 보소

 

헤헤 처음타보는 3 3 3 좌석들

그리고 처음보는 기내디스플레이였다.

그전까지 여행은 다녀봤지만 이렇게 멀리가는 비행기는 처음이였고, 이렇게 큰 비행기를 타는 것도 처음이였다. 

 

 

 

기내는 생각보다 너무 추웠다,, 만만하게 본 내가 잘못이였지.

진짜 추워서 담요를 다 덮고 있었다. 근데 옆에 분은 진짜..어떻게했는지 엄청 꽁꽁싸맸음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찍어뒀다.

도착도착

도착을 해서 더블린행 비행기를 기다렸다.

9시 35분 비행기! 

5시 40분부터 기다렸고나,,,  메르스가 심하게 대두 될때라 낙타랑 사진찍으면서 메르스 조심이라고 인스타에 올렸던게

생각난다. 

 

아부다비에 있는 폴로면세점

내가 젤 좋아하는 폴로,,,면세점에 있더라

이땐 돈 아껴서 여행한다고 못 샀다.

다음에 가면 꼭 사야지! 

지루한 경유

지루한 경유시간을 견디고 비행기를 타러갔다.

처음보는 아부다비의 모습은 정말 사막 샌드색이 진짜 이뻤다.

 

잠은 인천에서 아부다비오는 길에 푹 자버려서. 8시간을 버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나의 생각은 독한 술을 마시고 바로 자버리자! 였다.

그래서 기내식 나올때 와인, 독한 술을 달라고 했었다.

물론, 콜라도!

더블린에 도착!  처음 더블린의 느낌은 아주 흐린 날씨였다.

후후후 나의 여행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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