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스페인] 꿈의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가보기! real madrid Santiago Bernabeu Stadium
포르투로 향하려고 했던 나는 비행기 표가 없어서 마드리드를 경유했다.
온김에 꿈의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가보자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바로 가봐찌!!!!!
지하철을 타고 가보자 가보자!
어디로 갈지 몰라서 한참 헤메다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도착했다,,,
역에 나오자 말자 보이는 산티아고베르나베우는 정말 멋졌다,,, 발권 완료!
작은형 베일이 티켓에 딱 있고, 팜플렛도 같이 줫다.
크 걸어서 올라가다보면 경기장이 뙇 나온다,, 와 와 와 이게 뭐야
내가 진짜 여기 왔다고? 싶은 광경이 펼쳐진다... 진짜 와.. 밖에 소리 안나옴 ㄹㅇ 진짜
레알 마드리드의 로고 변화! 심플했다가 점점 왕관이 커진다,,,
크으 지금 팀에 있는 선수들 유니폼을 모아둔 공간,,, 뽕에 차오른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했을 때인가!? 아주 열광적인 사진이다.
버스 같은 곳에 타면 양 옆으로 화면이 있다,
밖을 찍어둔건데 응원해주는 팬들이 보인다. 내가 선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나도 축구선수 되고싶다...
이런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면 힘이 아주 팍팍 날 것 같다.
코치진들이 앉는 의자 !
아주 편하지는 않지만,,, 선수들이 앉았을텐데 하면서 앉아봤다!
마드리드 전경! 아 완전 이쁘다 크으
유니폼샵 가는길!
여기서 내 친구들과 유니폼을 맞췄다 한국 가서 줘야지 하면서
이스코, 라모스, 베일로 맞췄다.
내가 이스코!!!!! 옷이 헨리넥느낌에 땀배출도 아주 잘 되는 재질이라서 넘넘 이쁘다,,, 역시 검흰은 진리
ㅋㅋㅋㅋㅋㅋㅋ배고파서 근처 라멘집 찾으니까 있더라,,, 라멘,,, 못 잃어,,,
돈코츠 라멘 낭낭한 맛으로 나쁘진 않고 무난했다! 차슈 굿이야 굿,,, 호로로록
밤이 되어 동네 한바퀴를 하러 나왔다 :) 산책하던 멍멍이랑도 사진찍고, 저녁의 솔광장은 여전히 분주하고 바글바글하다. 조명들이
아주 이쁘게 비춰주니 역시,,관광지구나 싶었다
산책하는 도중에 이건 못참지,,, 역시 샹그리아랑 하몽,,,못 잃어
정말 조합이 좋다,,, 한국가서도 꼭 먹어야지!
방에 들어왔는데 남미 어디선가 오신 할아버지께서 이런걸 주셨다.
약간 보리차? 같은 맛인데
저기 잎에다가 따뜻한물을 붓고 저 빨대로 쭉 빨아 마시는것이다. 보리차 같이 따땃하이 맛이 좋았다 .
이렇게 오늘 꿈의 구장 산티아고를 다녀왔다.
나는 레알마드리드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는 구장이고, 축구의 고장 스페인답게
여기는 가봐야한다고 생각되어 들렸다. 물론 유니폼도 이뻐서 사려고 들린 것도 있지만,,,,
내가 살아 생전에 해외 축구장을 또 가볼 수 있을까?
지금은 코로나때메 어디 나가지도 못하니까!